해외 나들이/Singapore
싱가포르 마트 쇼핑 - 카야쨈과 과자
띵똥맘
2025. 3. 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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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조카가 나랑 띵똥에게 마트에서 카야쨈이랑 과자를 추천해 줘서 사 왔다.
1. Tyrrells의 sweet chilli & red pepper 맛 감자칩은 완전 내 취향의 감자칩이었다. 싱가포르 와서 처음 적응기에 한참 입맛 없을 때 매콤+달콤 조합 감자칩이 조카한테 작은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느끼함을 잡아줄 정도의 약한 매콤함과 약한 달콤한 맛이 과하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2. Hainanese Kaya with Honey
싱가포르 도착하자마자 첫 식사로 카야토스트에 커피 마시러 가는 나를 보고 조카가 추천해 준 카야쨈이다. 이거 한 병 먹고 나면 당분간 카야토스트 안 먹고 싶어질 것(!)이라는 경험담과 함께 추천해 주었다.
집에 오자마자 컬리에서 버터랑 식빵 사서 만들어 먹었는데 집에서 먹어서 그런지, 재료가 좋아서 그런지 싱가포르에서 사 먹던 것보다 훨씬 더 맛있게 먹었다.

3. Cheetos Flaming Hot Crunch
매운맛 치토스도 조카 픽이다. 맛있게 적당히 매워서 맛있게 먹었다. 띵똥이랑 한국 가기 전에 더 사가자고 얘기했지만 까먹고 안 사 와서 살짝 후회 중이다.
4. Potato Crisp Crackers BBQ flavour
한국에서도 흔히 살 수 있는 과자인데 포장에 그림이 한국과 다르다는 이유와 가격이 더 저렴하고 양이 많다고 띵똥이 골랐다. 중간중간 간식으로 잘 뜯어먹었다. 평소 한국에서 사 먹던 아는 맛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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