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나들이/OSAKA

유니버설시티->니시쿠조->신이마미야->간사이공항

띵똥맘 2023. 2. 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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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시티역에서 공항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내가 고려했던 경로와 실제 이용한 경로를 기록해 본다.

1.JR로 표 한 번에 사서(1,210엔) 니시쿠조 역(西九条駅)에서 공항행으로 갈아타고 가는 방법이 있는데 배차 간격이 넓은 편이라 시간 여유를 두고(시간표 확인 하고) 타야 한다.
=> 나는 아침에 시간이 애매해서 이 방법은 패스
(유니버설시티역에서 7시 40분에 타면 공항에 9시 18분 도착해서 열차 시간만 1시간 40분 소요)

[JR에서 운행하는 노선도]


2. 신이마미야역에서 라피트 탑승

[내가 계획했던 시간표]

신이마미야에서 라피트를 타고 가면 공항까지 36분 소요된다. 원래는 신이마미야에서 아침 8시 2분에 출발하는 라피트를 타고 우아하고 신속하게 공항에 도착할 계획이었으나 신이마미야역에 도착해서 출구를 헷갈려서 우왕좌왕하는 바람에 라피트를 놓쳤다. 신이마미야역에 난카이선(Nankai Line)과 한카이선(Hankai Line)이 있는데 한글과 영어 한 글자 차이이다 보니 순간 헷갈렸다.

캐리어와 아이를 데리고 오사카순환선 신이마미야에서 7분 만에 라피트로 갈아타는 건 무리였다. 신이마미야에 내려서 갈아타는 플랫폼 쪽으로 갈 때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엘리베이터가 어딘가 있을 것 같긴 한데 못 찾아서 캐리어 들고 계단 올라감)
=> 신이마미야에서 7분 내에 갈아타기 실패

[난카이 노선과 소요시간]

3. 신이마미야에서 공항급행 탑승
난카이선 신이마미야역에서 공항까지 34분 걸리는 라피트를 간발의 차로 놓쳐서 멘탈이 나가있는 나에게 역무원 아저씨가 뭐 그런 걸로 걱정하냐는 듯 무심하게 "공항급행 타세요~" 하고 알려줬다.
공항급행은 일반 지하철인데 상당 수의 역은 정차하지 않고 공항까지 42분 걸린다. 라피트보다 약 5천 원(520엔) 싸서 좌석과 열차 모양에 차이가 있지만 걸리는 시간 차이는 8분 차이라 가성비 괜찮았다.
일반 지하철이다 보니 지정 자리가 아니라 공항까지 아이가 서서 갈까 봐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침이라 그런지 자리가 많아서 편하게 앉아 갔다.

결과적으로 7시 40분에 유니버설시티역 출발해서 간사이공항에 8시 55분에 도착

[참고]
JR니시쿠죠역(西九条駅) 열차 시간표
https://timetable.jr-odekake.net/station-timetable/2836017001?date=20230205

駅時刻表 | JRおでかけネ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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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table.jr-odekake.net


간사이공항 교통편 검색 사이트
https://visit.jorudan.co.jp/kix/Route?e=1&l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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