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쇼핑하는 즐거움/마켓컬리

컬리푸드페스타 2024 - VIP 무료 입장

띵똥맘 2025. 1. 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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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에 DDP에서 있었던 컬리푸드페스타의 VIP 초대는 바빠서 며칠 꾸물거리다가 신청하러 들어갔더니 표가 품절이라 못 다녀와서 12월 컬리푸드페스타는 초대 문자를 받자마자 바로 신청하고 다녀왔다.

VIP초대로 입장권 2장을 받아서 친구랑 나들이 삼아 멀리 마곡에 있는 코엑스로 다녀왔다. 처음에는 코엑스라고 해서 당연히 삼성동일 줄 알았는데 코엑스 옆에 붙는 전시관 이름이 "르웨스트"로 뭔가 생소해서 찾아보니 김포공항 근처 마곡에 위치한 코엑스였다.

23년 7월에 동대문 DDP에서 개최된 컬리푸드페스타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지난번보다 전시 참여한 업체가 더 많아지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샘플도 더 많아진 느낌이다. (지난번 방문기는 아래의 링크 참고)
2023.07.08 - [먹고 마시고 쇼핑하는 즐거움/마켓컬리] - 컬리푸드페스타 나들이 (+DDP 주차 저공해 3종 50% 할인)

컬리푸드페스타 나들이 (+DDP 주차 저공해3종 50% 할인)

지난주에 컬리에서 푸드페스타 무료초대권 문자가 왔다. 돈 주고 사면 24,000원짜리 티켓을 2장이나 준다니!!!!! 예상도 못한 선물에 너무 기분이 좋아서 예정에 없던 오후 반차를 내고 친구랑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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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속 제품들 모두 컬리푸드페스타에서 공짜로 받아왔다. 현장에서 시식하고, 간식으로 뜯어먹은 것까지 포함하면 받은 상품의 수가 아래의 물품에 최소 20가지 정도는 추가될 것 같다.  


 이번에는 친구랑 아예 오픈런을 해서 점심 먹을 시간에 한 바퀴 돌면서 적극적으로 시식을 했다. 이번에도 풀무원 부스에 가서 시식을 했는데 만두랑 감자채전이 특히 맛있어서 집에 와서 주문해 먹었다. 지난 번에도 그렇지만 시식만으로도 매우 배가 불러서 이 날 저녁까지 아주 든든한 상태였다.

 
시식 줄 서는 곳 중에서 핫한 곳 중 하나는 하겐다즈였다. 말이 시식이지 작은 컵 아이스크림을 그냥 하나씩 줘서 시식 줄 열릴 때 바로 가서 줄서지 않으면 먹을 수 없었다. 친구랑 나는 둘 다 민초파라 하겐다즈 민트초콜릿으로 디저트 타임을 가졌다. 

 
이번에 가서 처음 알게 된 브랜드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은 모모스커피이다. 산미의 정도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었는데 산미가 적은 커피, 많은 커피 모두 너무 맛있었다. 인스타에 사진 찍어 올리는 이벤트를 참석하면 드립커피랑 캔커피를 받을 수 있었는데 받아온 커피를 집에서 마셔보고 너무 맛있어서 요새 종종 주문해서 마시고 있다. 


VIP는 집에 가서 주문할 수 있도록 르까도드마비 타르트 세트(정가 3만 원) 쿠폰을 줬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아빠를 위해서 르까도드마비 초코타르트세트는 다른 간식과 함께 친정으로 보내드렸다. (3만 원 상당의 타르트 세트는 공짜로 받았지만 같이 주문하면서 담다 보니 결국 또 많이 담았다. 이렇게 돈을 더 쓰게 되는...ㅋ)

[VIP용 디저트 선물. 친정 아빠가 맛있게 먹었다고 사진을 보내주셨다.]


컬리 덕분에 친구랑 재밌는 나들이를 하고 왔다. 25년에는 VIP에 선정되지 않았는데 컬리푸드페스타를 하면 돈을 주고 표를 사서라도 다녀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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