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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분이 너무 좋아서 최근 몇 년 간 매년 가고 있다며 강력 추천해 준 파머스빌리지에 다녀왔다. 고창에 처음 가봤는데 낮은 언덕과 중간중간 연꽃이 가득한 저수지 풍경이 참 아름다운 곳이었다. 거리만 가깝다면 정말 자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머스빌리지 예약할 때 홈페이지(PC)에서 살짝 헤멨는데 해보니 핸드폰에서 예약하는게 뭔가 더 편했다.
파머스빌리지 예약사이트
(예약하려면 회원 가입 후 로그인 필수)
네이버예약
(일주일 이내 예약은 네이버에서 할인가격으로 가능)
부모님이랑 띵똥이랑 4인이 가서 패밀리룸으로 예약했다. 패밀리룸은 3인용 방이라고 되어있고, 최대 4명 투숙 가능해서 1명 추가될 경우 1인 비용이 추가된다.
가서 보니 조식, 스파, 상하농원 입장권, 야외수영장이 모두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어서 인원 추가비용이 이해가 됐다.
패밀리룸은 복층으로 2층에 2인 침구, 1층에 더블베드가 셋팅되어 있었다. 천장이 높고, 농장뷰여서 방이 더 쾌적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2층의 작은 응접실... 아기자기한 분위기 때문인지 아이가 특히 좋아했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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