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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나들이46

아시아나 인천->파리/런던->인천 이코노미석 기내식 이번 유럽 여행 기간 기내식에 대한 간단한 기록이다. 장거리 비행기라 2번의 식사와 1번의 간식이 제공되었다. (한창 잘 먹는 띵똥은 중간에 배고프다고 소포장된 프레첼 과자도 여러 개 받아서 먹었다.) [인천 -> 파리 기내식] 인천에서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를 타고 파리로 가는 것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첫 기내식은 몇 달 전 파리행 대한항공 비행기와 비슷한 쌈밥이었다. 국은 대한항공의 미역국이 더 나았는데 디저트 종류는 떡이 나온 아시아나가 더 내 취향에 맞았다.요즘 커피는 자제 중이라 식사 후에는 레몬 조각 넣은 홍차로 입가심을 했다.중간 간식으로 브리또가 나왔다. 마켓컬리에서 사 먹는 브리또와 비슷해서 매우 친숙했다.브리또 먹고 매우 숙면을 취해서 비몽사몽 상태로 내리기 전에 주는 기내식을 받아먹었더니.. 2024. 10. 20.
듀벨 여행용 샤워기 사용 @ 런던 Presidential Apartment, Kensington 런던 숙소에서도 샤워기 헤드를 듀벨 샤워기로 바꿔서 달고 사용했다. 세 가족이 일주일 동안 사용하고 꺼내 본 필터는 생각보다 깨끗했다. (전 날 테임즈강에서 우버보트를 타고 다니면서 황토색 강물을 봤던 걸 생각하면 필터에 뭔가 많이 붙어있을 것 같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필터가 깨끗해서 좀 놀라웠다.) 파리보다 런던에서 더 많이 사용했는데 런던에서 사용한 필터가 훨씬 더 깨끗했다. 런던은 필터 없이 샤워기를 사용해도 될 것 같다. 2024. 10. 15.
듀벨 여행용 샤워기 사용 @ 파리 Staycity Aparthotels, La Defense 유럽물에 석회가 많다고 해서 이번 여행에도 듀벨 여행용 샤워기를 챙겨갔다.세 가족이 일주일 정도 사용하고 꺼내서 본 필터의 상태는 아래 사진과 같이 아주 작은 검정 이물질이 약간 보였고, 필터 한쪽 부분이 어두운 누런색으로 살짝 변색되어 있었다. 필터의 상태를 보았을 때는 번거롭지만 샤워기 따로 챙겨 온 보람이 있었다. 분당 우리 집에서 쓰는 샤워기로 같은 기간을 사용했을 때 필터 상태보다는 훨씬 낫기 때문에(!) 필터 없이 파리에 여행 가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2024. 10. 8.
영국 런던 가족 여행 일정 요약 (예약 링크 포함) 아이와 함께한 영국 가족 여행의 일정 요약과 예약 링크를 정리해 보았다. 상세 후기는 각 주제별로 별도 글로 다룰 예정이다. 1. 해리포터 스튜디오 (Warner Bros. Harry Porter Studio) Euston 역에서 Watford Junction역까지 기차를 타고 Watford Junction 역 앞에서 스튜디오 셔틀버스를 타고 간다.해리포터 스튜디오는 공홈에서 티켓사고, 기차표는 Eustion 역에서 사는 걸 추천한다. (역에서 3인 이상 왕복 티켓 사면 할인도 받는다. 클룩 등 티켓판매 사이트에서 해리포터 스튜디오와 기차표를 하나의 상품으로 묶어서 파는데 직접 사는 거 대비 너무 비싸게 판매한다.) https://www.wbstudiotour.co.uk/ 2025 TICKETS NOW .. 2024. 10. 7.
듀벨 여행용 샤워기 사용@방콕 SC Park Hotel 이번 방콕 여행에도 듀벨 여행용 샤워기를 가져가서 사용했다. 샤워기 헤드랑 샤워기 호스를 분리하는데 그 연결 부위에 이미 침전물이 상당해서 방콕에서는 샤워기 헤드 교체할 때부터 필터 샤워기 가져오길 잘했구나 싶었다. 도쿄랑 더블린에서 사용하고 필터를 꺼내봤을 때는 필터에 거의 변화가 없어서 필터 샤워기를 챙겨 온 나 자신이 좀 극성스러운 건가 싶었는데 이번 방콕에서는 극성을 부리길 잘했다 싶었다. 방콕 SC Park Hotel에서 5박 하는 동안 나랑 띵똥이랑 15번 정도 샤워를 했는데 샤워를 할 때마다 필터 색이 변하는 것을 명확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물에 침전물(?)이 많았다. (5일 사용 후 꺼내서 찍은 아래의 필터 사진 참고) 다음에도 방콕 여행을 가게 되면 또 필터샤워기를 챙겨가야 할 것 같다. 2024. 6. 30.
타이항공 인천<->방콕 구간 이코노미석 기내식 타이항공의 인천 방콕 구간 이코노미석 기내식이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KLM 기내식의 향신료 스타일은 나랑 잘 안 맞아서 힘들었는데 타이항공 기내식 향신료 스타일은 나랑 잘 맞더라... 그래! 내가 태국 가는구나~ 를 실감하게 해주는 기내식이었다. 가는 날 아침 비행기에서 그린커리(소고기)를 맛있게 먹었는데, 닭고기 메뉴를 선택했던 다른 일행도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를 들었다. 올 때 갈 때 모두 식사 메뉴 1번, 간식 메뉴 1번이 나왔는데 식사 메뉴의 만족도는 올 때 갈 때 모두 비슷했고, 간식 메뉴 만족도는 갈 때의 도라야끼가 더 맛있었다.돌아올 때 비행기는 밤 11시 반에 출발하는 밤비행기라 이륙하고 처음 받은 기내식이 간단한 사과잼빵이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나는 챙겨놨다가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돌아.. 2024. 6. 24.
KUNNA 코코넛 와플 - 최애 태국 과자 이번에 태국 가서 먹었던 다양한 과자 중에서 KUNNA라는 브랜드의 코코넛 와플이 제일 맛있었다. (KUNNA 브랜드의 다른 과자들도 맛있었다. 이 브랜드 과자가 평타 이상은 하는 것 같다.) 코코넛이 들어간 반죽이라 그런가 더 바삭바삭하고 특유의 코코넛 향이 살짝 느껴졌다. 코코넛과 초코 필링의 조합이 매우 잘 어울리는 과자(?) 또는 쿠키(?)였다. 포장이 상자에 얌전하게 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괜찮았다. 상자 안에 은박지 재질로 압축 포장을 해놓아서 그런지 캐리어에 대충 때려 넣어서 왔는데 한국 와서 뜯어도 바스러진 것이 별로 없었다. 2024. 6. 23.
[아일랜드] 스타벅스 @Blackrock 더블린 근교에 세계 3대 스타벅스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누가 세계 3대라고 정한 건지는 모르겠다 ^^;;;)Tara Street 역에서 Bray행 DART를 타고 20분 정도만 가면 도시에서 빠져나와 광활할 바닷가를 볼 수 있다고 친구가 추천하길래 일단 가봤다. 세계 3대라는 얘기가 있지만 너무 기대하지 말고 가라는 친구의 후기를 마음에 담고 갔다 ^^ 스타벅스 매장 내부는 분당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과 다를 바가 없었다. 매장 뒷편에 바다를 내려다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라스 석이 명당이었다. 바다를 내려다보는 작은 테라스 때문에 이 매장이 유명해진 것 같았다. 겨우 자리를 잡고 음료를 한 모금하면서 썰물 상태의 서해 바다(!) 같은 아일랜드 앞바다를 내려다보니 실망감이 살짝 밀려오려고 했다. 바.. 2024. 5. 18.
시나가와 프린스호텔 메인타워 투숙기 이번 여행은 짧게 빡빡하게 다녀오느라 + 동선과 편의성을 고려해서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 작은 방을 사용해야 하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시나가와 프린스호텔 메인타워에 투숙했다. 시나가와 프린스호텔 공식홈페이지https://www.princehotels.co.jp/shinagawa/3월 말, 4월 초 일정이면 우리나라 개학한 상태라 도쿄에 호텔이 저렴할 줄 알았는데 1, 2월보다 훨씬 비싸서 동생한테 물어보니 일본 학교들이 방학이라 놀러 다니는 사람도 많고, 대기업들 신입사원 입사, 교육 등등 관련 행사가 많아서 완전 성수기라고 했다. 방이 작아서 좀 답답했지만... 교통이 너무 좋고, 편의시설들도 너무 편해서 잘 지내다 왔다. [호텔 주요 장점] 1. 교통 케이큐, JR, 신간센이 호텔 바로 앞이다. 하네다 .. 2024. 5. 4.
시나가와 Sarabeth's 브런치 Sarabeth's 시나가와점은 시나가와역에 연결되어 있는 Atre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신간센 시나가와역 출입구 근처에서 3층에 있는 Blue Bottle 매장을 바라보고 왼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Blue Bottle 이 Sarabeth's와 같은 Atre에 있고, 시나가와 역 내에서 잘 보이니 Blue Bottle을 찾으면 Sarabeth's도 다 찾은 거나 마찬가지이다.) 매장 오픈하고 10~20분 내로 자리가 다 차는 것 같다. 일본 물가나 다른 음식점 가격 비교해서 생각하면 싸지 않지만 한 번 먹어볼 만은 한 것 같다. 사진이랑 똑같거나 사진보다 더 맛있어 보이는 실물이었다. 주문하고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는데 예쁘게 만드느라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았다. 프렌치토.. 2024. 5. 4.
더블린 -> 암스테르담 비지니스석 기내식 더블린에서 암스테르담은 비행기로 2시간 좀 넘게 걸린다. Cityhopper라고 부르는 작은 비행기이다 보니 비지니스석이라고 해서 좌석이 더 크거나 하지는 않고 무릎 앞 공간이 살짝 넓은 정도이다. (예전에 탔던 같은 구간 다른 비행기는 비지니스, 이코노미 좌석 사이즈가 똑같아서 비지니스는 한 칸씩 띄워서 앉게 하는 걸로 차별화를 하는 것도 본 적이 있다.)짧은 시간이다 보니 굉장히 속도감 있게 기내식을 제공한다. 일단 앉자마자 꼬마병 사이즈의 주스부터 한 병씩 나눠준다. 딸기, 사과, 바나나 섞어서 만든 주스인데 상당히 맛있었다. 기장이 좌석벨트 풀어도 된다는 사인을 주면 메인 메뉴가 들어있는 예쁜 상자를 하나씩 나눠준다.상자를 열면 아래 사진처럼 호두, 마카롱, 샐러드가 들어있고 같이 먹으라고 따뜻한.. 2024. 4. 29.
대한항공 인천 -> 파리 구간 이코노미석 기내식 인천에서 파리로 들어갈 때는 대한항공 이코노미석으로 갔다. 앉은 자세로 10시간 이상 가야 하다 보니 무릎 아파서 고생을 조금 하긴 했지만 맛있는 기내식이랑 최강야구, 해리포터 몰아보기로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른 거 신경 안 쓰고 오롯이 혼자 집중해서 영화를 몇 시간씩 몰아보는 게 얼마만인 건지... 어차피 비행기 타면 밥 먹을 거니까 공짜 커피 한 잔 받아 들고 공항 산책하다가 출출한 상태로 비행기를 탔다. 첫 식사는 제육쌈밥을 먹었다. 쌈밥, 미역국, 오이절임무침, 과일이랑 오란다 후식까지... 정말 너무 맛있었다.사진은 없지만 식사 끝나고 2시간이 안 돼서 신라면 컵라면도 먹었다. 스튜어디스분들이 음식 준비하는 공간 바로 옆에 앉아서 준비 중인 음료랑 간식 종류가 다 잘 보이니까 더 알차게..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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