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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나들이/Bangkok

타이항공 인천<->방콕 구간 이코노미석 기내식

by 띵똥맘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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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의 인천 <->방콕 구간 이코노미석 기내식이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KLM 기내식의 향신료 스타일은 나랑 잘 안 맞아서 힘들었는데 타이항공 기내식 향신료 스타일은 나랑 잘 맞더라... 그래! 내가 태국 가는구나~ 를 실감하게 해주는 기내식이었다.

가는 날 아침 비행기에서 그린커리(소고기)를 맛있게 먹었는데, 닭고기 메뉴를 선택했던 다른 일행도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를 들었다.

[첫 번째 기내식 소고기 그린커리]
[내리기 전 간식 도라야끼]

올 때 갈 때 모두 식사 메뉴 1번, 간식 메뉴 1번이 나왔는데 식사 메뉴의 만족도는 올 때 갈 때 모두 비슷했고, 간식 메뉴 만족도는 갈 때의 도라야끼가 더 맛있었다.

[비행기 타고 받은 파스키에 사과쨈빵]

돌아올 때 비행기는 밤 11시 반에 출발하는 밤비행기라 이륙하고 처음 받은 기내식이 간단한 사과잼빵이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나는 챙겨놨다가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먹었다. 도넛 비슷한 식감의 빵에 사과잼이 들어있는데 피곤해서 뻑뻑한 입안 상태에서 부드럽게 먹기 좋았다.

[내리기 전 아침 식사로 받은 오믈렛과 닭고기 소시지]

내리기 전에 받은 메뉴는 매우 무난한 오믈렛과 닭고기 소시지였다. 최근에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편인데 왠지 잘 챙겨 먹어야 아프지 않을 것 같다는 생존본능(!)이 발동해서 잘 챙겨 먹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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