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에서 간식타임 (긴자아케보노 + 만네켄)

긴자 구경을 한참 하고 있는데 띵똥이 다리 아프고 목마르다고 불평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만네켄 와플 생각이 나서 와플 사먹으러 가는 길이었다. 가다보니 만네켄 바로 옆 긴자아케보노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섰길래 얼결에 우리도 줄을 서보았다.

[긴자아케보노 매장]

[딸기떡 모형]

아케보노가 원래 유명한 가게이긴한데 이 날 특히 줄이 길었던 이유는 딸기떡 판매 마지막 날이었기 때문이다. 딸기+팥앙금+찹쌀떡 조합이라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딸기떡]

딸기떡이랑 복숭아젤리를 사고, 만네켄에서 초코 와플을 샀다.

[만네켄 매장]

앉아서 간식 먹으면서 쉬려고 길 건너 미츠코시 백화점으로 갔다. 백화점 9층에 식당가랑 작은 테라스 공간*이 있는데 식당가 카페에서 레몬에이드 사다가 테라스에 앉아서 딸기떡이랑 와플을 먹으며 쉬었다. 여러모로 꿀맛같은 휴식이었다. ^^
(*백화점에서 무료로 개방해 놓은 테라스 공간이다.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과 탁자가 있어서 쇼핑 중간에 쉬어 가기 좋다.)

[미츠코시백화점 방향 전경]

[미츠코시백화점 9층 테라스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