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돌아다니기/경상도

부산 라발스호텔 (feat. 부산 땡땡이 추천)

by 띵똥맘 2022. 6. 16.
반응형

4월 13일 업로드 된 송은이김숙 비밀보장 357회에서 부산에서 호텔리어로 일하는 땡땡이님이 추천한 호텔이다. 밤에 누워서 팟캐스트 들으면서 핸드폰으로 바로 검색해 봤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바로 예약 고고씽!!!!!

검색하다보니 홈페이지에서만 예약 가능한 방이 있다길래 홈페이지 갔더니 패키지도 다양하고 방 종류도 다양했다.

라발스호텔 홈페이지

[영도대교에서 바라본 라발스호텔]

자쿠지 있는 테라스 딸린 방은 라발스호텔 홈페이지에서만 예약이 가능해서 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 뙇!!!!! ♡스탠다드 테라스 오션룸♡

[스탠다드 테라스 오션 룸]

방에 들어가면 더블침대 1개, 싱글침대 1개가 있다.
화장실이랑 샤워실이 나란히 있는데 분리되어 있어서 편했다.

[테라스에 있는 자쿠지에 버블솝 풀어넣고 물 받고 있는 사진]

더블 베드 앞 쪽으로 테라스로 나가는 문이 있다. 테라스로 나가면 영도 다리를 내려다 보며 반신욕 할 수 있는 자쿠지가 있고,
자쿠지 맞은 편에 의자랑 테이블이 있어서 바다 바람 맞으며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할 수 있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영도다리뷰]

호텔에서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깡통시장, 롯데몰(백화점, 마트 다 있음)이 가까워서 슬렁슬렁 걸어서 주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호텔 갈 때는 길을 몰라서 부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갔고, 길이 좀 막혀서 7천원 정도 나왔다.
다녀보니 남포역까지 걸어다닐만해서 돌아오는 날에는 남포역에서 지하철 타고 부산역으로 이동했다.
남포역-중앙역-부산역... 2정거장밖에 안돼서 기차 타기 전까지 알차게 놀다 올 수 있었다. ^^

[라발스호텔과 주변]

2박하면서 중간에 비가 왔는데 방이 좋아서 비올 때 방에서 보내는 시간도 좋았다. 테라스에서 비오는 바다를 내려다보며 반식욕도 하고, 차도 마시고... 상당히 운치가 있었다.

[조식: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조식은 28층에서 먹는다. 부페는 아니고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세트라고 쟁반 하나에 차려주는 방식이다. 샐러드 풀 속에 생각보다 고기가 많아서 꽤 든든했다. 주말에는 전복죽도 가능한데 늦게 일어나서 전복죽을 못 먹은게 좀 아쉬웠다.

가고 싶었던 카페랑 스시집을 이번에 못가서 부산에 다시 놀러갈 생각인데 다음에도 라발스 호텔로 재방문 할 생각이다. 매우 만족스러웠던 숙소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