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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쇼핑하는 즐거움/경기

수원 스타필드 먹부림

by 띵똥맘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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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주말 아침 늦잠을 뒤로하고 수원 스타필드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주차는 6시간 무료 이후 10분 단위 500원

스타필드 주차현황 안내 페이지
(주차장 여유 상태를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나는 대유평공원 지하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주차장 지하 2층이랑 스타필드 지하 2층이 연결되어 있어서 이동이 편리했다.
(스타필드 건물 주차장 여유가 없으면 대유평공원 지하주차장으로 가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인 듯하다.)

사람이 엄청 많다는 소문을 듣고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돌아보려고 오픈런했다. 10시 오픈인데 대략 10분 전부터 오픈해서 일찌감치 문열 때 들어갔다. 역시나 우리처럼 오픈런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별마당도서관]

우리가 오픈런하고 제일 먼저 간 곳은 별마당도서관이다. 오픈 때 유튜브와 블로그 사진으로 본 것과 동일했다. 잡지랑 읽을만한 책들이 많아서 더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 읽을만한 책도 다양해서 다음에는 띵똥이랑도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픈런하느라 배고파서 이른 시간에 아침 겸 점심을 7층에서  먹었다. 한 바퀴 돌면서 고민하다가 솥밥예찬에서 전복꼬막솥밥, 키이로에서 우동을 사서 친구랑 나눠먹었다.

[전복꼬막솥밥]
[솥밥예찬 메뉴판]
[키이로 우동]

(누가 내 친구 아니랄까 봐 내가 카메라를 켜기도 전에 이미 소분이 시작되었다...ㅋ 위에 사진보다 튀김도 면도 더 올려져서 나온다.)

7층 한쪽 구석에 도나스 파는 빠우에도 가보고 싶었으나 배불러서 결국 사 먹지는 않았다.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키이로 메뉴판]

다 먹고 내려와서 지하 식당가에서 디저트 타임을 가졌다. 나는 사과당 아이스크림을 먹고, 친구는 오리지널사과파이와 사과당 바로 옆 보난자커피에서 사 온 베를린모카를 먹었다.

[사과당 진열대]
[사과당 사과파이랑 아이스크림]

사과당 아이스크림이 기대보다 괜찮았다. 우유맛도 많이 나고 사과 소스랑 잘 어울리더라. 아이스크림이 아메리카노를 부르는 달콤한 맛이었다. 아이스크림이랑 아메리카노 같이 놓고 먹으면 무한 흡입 가능할 것 같았다. 7층 도착하자마자 폴바셋에서 이미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신 상태라 (요즘 1일 1 커피 실천 중) 아메리카노-아이스크림 조합도 다음으로 미뤘다.

[보난자의 베를린모카]

5월에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오픈한다고 공사 중인 2층 매장 가벽에서 안내문을 봤다. 친구랑 5월에 다시 오픈런으로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전해 보기로 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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