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Five Guys @ Dublin 2

강남역에 생겨서 유명한 Five Guys에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더블린에 있길래 가봤다.

기다리면서 먹는 짭조름한 땅콩 너무 신기하고 맛있었다.

주문할 때 햄버거에 뺄 거 있냐고 물어보는데 나는 다 넣어달라고 했다. 우리나라 햄버거 요새 많이 날씬해졌는데 간만에 뚱뚱한 햄버거 만나니 엄청 반가웠다. 생고기 패티라 육즙이 살아있는 버거라 맛있게 먹었다.

감자튀김은 케이준과 일반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케이준으로 골랐다.
*직원이 too spicy 할 수 있다길래 괜찮다 하고 받아 들었는데 먹어보니 내 입맛에는 그냥 케이준이고 딱히 더 spicy하지는 않았다.
*감자튀김 small로 시켰는데 양이 상당히 많았다. 이미 다들 햄버거로 배가 너무 부른 상태였어서 small사이즈 감자튀김은 성인 넷이 먹고도 남았다.

참고로... 이미 Five guys에서 여러 번 먹어본 일행이 고구마튀김 맛있다고 고구마튀김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 매장에는 고구마튀김이 없었다.

[베이컨버거랑 케이준 감자튀김]

[Five Guys 매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