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판교 생선구이1 채운 @운중동 갑자기 퇴근이 예정보다 늦어져서 띵똥 픽업이 약속시간보다 많이 늦어진 날 혼자 잘 기다려준 띵똥한테 미안한 마음에 먹고 싶은 거 사준다하니 생선구이가 먹고 싶다고 했다. 채운 생각이 나서 전화하니 라스트오더가 8시라고 했다. 전화로 시간 확인하고 열심히 달려서 도착했더니 7시 55분이었다. 띵똥이 쭈꾸미볶음이랑 갈치를 골라서 부랴부랴 주방 마감 전에 주문을 했다. 최근에 아이랑 라스트 오더 시간 5분 전에 도착한 다른 곳들에서는 거절당한 적도 있었고, 라스트 오더를 받긴 했지만 퇴근 직전에 도착한 손님이라 불편함을 마음껏 표현하면서 서빙하는 분을 만난 적도 있었다. (동일한 월급쟁이 입장에서 칼퇴를 방해한 손님이 반갑지 않은 것을 충분히 이해해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엄마 때문에 이미 오래 기다렸는.. 2024. 11.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