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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쇼핑하는 즐거움/마켓컬리

그릭데이 그릭요거트 & 그래놀라

by 띵똥맘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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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컬리푸드페스타 때 시식해 보고 그릭데이 그릭요거트 시그니처에 완전 빠져버렸다. 꾸덕꾸덕 + 크리미 + 치즈맛 마무리가 너무 취향저격이라 최애 요거트가 되어 버려서 사무실이랑 집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게 챙겨놓고 먹고 있다.

100g짜리 작은 통 하나에 3,600원이라 처음 마켓컬리에서 봤을 땐 뭐가 이리 비싼가 싶어 손이 가지 않았다. 컬리푸드페스타 때 먹어보니 이 한 통 만들려면 정말 우유가 많이 필요하겠다(=원가가 높겠구나) 싶어서 가격을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

가격을 인정했지만 그래도 비싼 건 비싼 거니까 세일할 때 구매하는 편이다. 마켓컬리랑 그릭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돌아가며 세일을 하는 편이라 매번 두 곳 가격을 비교하고 세일하는 곳에서 주문한다.

400g이나 800g짜리 대용량으로 사면 g당 가격이 더 싸긴한데 한 번 뜯은 걸 여러 번 나눠먹으면 자꾸 애매하게 남기고 유통기간을 넘겨버려서 한 번 뜯으면 다 먹고 깔끔하게 치울 수 있는 100g짜리로 정착했다.

[그릭요거트에 시나모놀라 같이 먹기]

다이어트용으로 저녁에 100g 한 통이랑 그래놀라를 종종  같이 먹는다. 시그니처 요거트가 꾸덕꾸덕하다 보니 막 빨리 퍼먹을 수가 없고, 그래놀라도 꼭꼭 씹어먹을 수밖에 없는 식감이다 보니 본의 아니게 천천히 먹으니까 확실히 먹는 양대비 포만감이 상당히 있는 편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먹으니까 다이어트 때문에 못 먹는다는 억울함이 없어서인지 따로 야식을 안 먹게 되어서 다이어트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그릭데이에서 나오는 그래놀라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나의 최애는 카카오 그래놀라이다. 카카오랑 아몬드 조합이 최강인데 그릭요거트 시그니처랑 같이 먹으면 존맛탱! 비속어가 튀어나온다. ㅋ

요즘 다이어트 정체기인데 그릭요거트랑 같이 다시 파이팅 의지를 다져보아야 할 것 같다.

[나의 최애 그릭데이 시그니처 + 카카오 그래놀라]

[그릭데이 크런치 리얼카카오 그래놀라 포장 뒷면]
[그릭데이 시나모놀라 포장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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