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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이랑 오래간만에 서현역 영풍문고 나들이를 갔다. 마침 이번 주가 복날이라 서현역 영양센타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원래는 영풍문고 2층에 있던 식당가 생각이 나서 영풍문고 간 길에 같은 건물에서 밥 먹어야지 했는데, 2층에 식당가 다 없어지고 대신 회사 사무실이 들어와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서현역 유동인구가 많이 줄어서 2층 식당가가 없어진 건가...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영양센타로 발길을 돌렸다.)
전기구이 통닭이랑 삼계탕을 시켰는데 겉바속촉 전기구이 통닭이 먼저 도착했다. 반쪽씩 각자 접시에 덜어놓자마자 연달아 삼계탕 도착... ^-----^ (츄릅)
영양센타 통닭이랑 삼계탕은 워낙 깔끔한 맛이라 맛에 대한 코멘트는 굳이 필요 없는 것 같다.
띵똥이 커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음식점 와서 1인 1식이 가능해서 남기는 게 없어서 편하게 2개 메뉴를 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종류로 2개 시켜서 나눠먹으면 다양하게 먹어서 좋기도 하고, 왠지(?) 데이트 기분이 나서 좋다. ^^
어릴 때 외할아버지가 영양센타에서 사다주시던 전기구이 통닭 추억을 반찬삼아 아들이랑 전기구이 통닭을 먹는 색다른 추억 만들기 시간이었다. 깔끔한 맛이 계속 유지되어서 나중에 손자 손녀랑도 같이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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