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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우동집이다. 예전에 티비에 나온 엄청 유명한 우동집에 가서 우동을 먹는데 문득 "나 여기보다 맛있는 우동 먹어본 것 같은데... 어디였더라... "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바로 소바니우동이었다.
(지극히 개인적 취향...)
그 중에서도 나의 최애 메뉴는 덴뿌라 냉우동이다. 계절메뉴라 추울 때는 못 먹는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
(물론, 따뜻한 우동도 맛있긴한데 나의 원픽은 냉우동)
커다란 야채튀김과 새우튀김, 시원달달한 간장소스, 쫄깃쫄깃 면발의 3박자가 환상적이다. 면을 직접 만드는데 맛도 있고, 면 먹은 거 치고는 속이 편해서 맘놓고 면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최근에 유스페이스 쪽에 오래간만에 갔더니 코로나 기간 동안 없어진 곳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소바니우동은 오래오래 그 자리에서 맛있는 우동을 계속 만들어 팔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작성해 보았다.)
[판교 유스페이스1 지하 1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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