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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쇼핑하는 즐거움/경기

용인 묵리459

by 띵똥맘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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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2년 넘게 친구랑 밥 한 끼 못 먹다가 드디어 간만에 외식...
너무 오래간만에 하는 외식이라 대충 한 끼 먹기 싫어서 친구가 심사숙고해서 고른 곳이 묵리459

오~ 이것이 요즘 말하는 인스타갬성 카페이구나!
사진 잘 안 찍는 나도 셀카를 찍게 되는 곳이었다.

[묵리459 전경]

상당히 외진 곳에 있는데 계속 사람들이 찾아오는 신기한 곳이었다. 하긴... 나 같은 사람도 왔으니 손님이 많은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네.

[우리의 브런치 메뉴]
- 묵리플
- 쉬림프 로제 파스타
- 묵라떼
- 아메리카노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어 보여서 결정장애가 왔다. 결국 친구가 2개 골라서 나눠먹기.
나는 아메리카노만 골랐다.

인테리어처럼 음식도 매우 정갈하고 엄청 스타일리쉬! 플레이팅만 화려한 게 아니라 맛도 좋다.
깜장 옷을 입은 치킨이랑 와플이랑 쨈의 3합도
깜장색 면, 깔끔한 로제 소스, 새우의 3합도 모두  최고!

주변 풍경을 보는 눈도 맛있는 식사를 하는 입도 모두 즐거운 식사였다. 용인 구석까지 장시간 운전해서 부진부진 찾아간 보람이 있었다.

좋은 친구와 함께 해서 더더더 좋았던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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