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테이블 @판교

친구네 사무실 근처 맛집이다. 요즘 친구가 푹 빠져있는 곳이라 친구네 사무실 근처에서 모일 때는 이곳으로 집합 중이다. 칙칙한(!) 판교 사무구역 분위기와 다르게 상수동 또는 홍대 느낌이 나는 아기자기한 음식점이다.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는 이 집의 포인트...
1. 이 날은 먹지 않아서 사진이 없는데 이 집 가지덮밥도 맛있다.
2. 카레 먹을지 굴라쉬 먹을지 고민되면 반반굴라쉬 오반자이를 주문하면 된다.
3. 예전에 마늘빵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가니까 마늘빵이 없고 갈색빵이 있더라. 굴라쉬랑 카레에 빵 찍어먹는 것도 상당히 잘 어울린다. (개취는 마늘빵이라 이번엔 빵은 별도로 주문하지 않았다.)
4. 오반자이는 정식메뉴라 반찬이 여러 가지 나온다. 갈 때마다 반찬이 살짝 바뀌던데 낫또는 "고집스럽게" 매번 나오더라. 여기 서빙하시는 분이 연세가 좀 있으셔서 그런지 낫또 볼 때마다 몸에 좋은 거 챙겨 먹이려는 부모님 생각이 난다.
5. 주차타워(판교 브릿지타워) 1층에 있는 음식점이라 주차도 편리하다.
6. 오피스 구역 음식점이라 평일 + 토요일 점심에 영업한다.

[반반굴라쉬 오반자이]

[새우코코넛카레 오반자이]

[비프카레 오반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