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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케이뱅크 예적금 이율이 괜찮길래 옮겨가면서 돈나무 키우기라는 메뉴를 발견하고 잔돈 모으기를 하고 있어서 글로 남겨본다.

하루에 1번 물을 줄 수 있고, 미션 하기(주로 다른 메뉴 가보기, 다른 상품 둘러보기 같은 광고성 미션)을 수행하면 영양제를 받을 수 있다.

물 또는 영양제를 주면 정말 적긴 하지만 1원을 현금으로 바로 내 계좌에 넣어준다.

물과 영양제로 하루하루 키우다 보면 돈나무가 다 자란다. 다 자란 돈나무의 수확은 핸드폰을 흔들면 된다. 50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금액 중에서 랜덤 하게 당첨된다. 나는 11번 수확을 했는데 50원, 또는 80원이 당첨되었다.
미션 수행을 해서 영양제를 많이 주면 수확 주기를 크게 단축시킬 수 있어서 처음에는 미션을 열심히 했는데 요새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물과 영양제만 주고 천천히 키우고 있다.
은행앱에 매일 들어가서 잔돈도 챙기고, 금리도 확인해서 금리나 은행 상품에 더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효과가 있어서 앞으로도 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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