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는 La Défense에 있는 Staycity Aparthotels에서 지냈다. 시내에서는 살짝 떨어져 있지만 시내 쪽으로 금방 가는 지하철역이 가까이 있으면서(도보 10분 거리) 방이 깨끗하고 넓어서 매우 만족하면서 지냈다.
(초행길에는 캐리어 들고 역에서 호텔 찾아가기 좀 힘들 수 있다. 역에서 호텔이 거의 직선 방향으로 있는데 역과 호텔 사이의 빌딩 연결지를 지나야 해서 초행길로 가기에는 살짝 난해할 수 있다. 우리는 처음 갈 때는 공항에서 우버를 타고 갔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큰 침대가 있는 방과 주방 겸 거실이 별도로 구분되어 있는 방(1 bedroom apartment)이 1박에 30만원 초반대였다. (우리가 묵었던 24년 9월 기준 가격으로 상시 변동 가능)
거실에 소파베드가 있었는데 우리는 3인이 투숙하는 것으로 예약을 해놔서 체크인 하고 보니 소파를 침대로 셋팅해 둔 상태였다.
거실에 큰 수납장이 있었고, 주방에 넉넉한 사이즈의 냉장고, 오븐, 네스프레소 머신, 각종 조리도구 등이 갖추어져 있었다. 파리에 도착한 날 저녁 늦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주방이 있어서 한국에서 가져간 라면과 햇반으로 가볍게 저녁을 해결할 수 있었다.
별도로 결제하고 Staycity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을 수 있지만, 우리는 Staycity 근처에 엄청 큰 슈퍼마켓 Monoprix가 있어서 과일, 스프, 빵, 주스 등을 간단히 사다 먹거나 Showtime에서 취향대로 샌드위치를 사다 먹었다.
Staycity Aparthotels 의 공식홈페이지 주소는 다음과 같다. 공홈에서 회원(무료 가입)으로 예약하는 것이 다른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것보다 보통 더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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