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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친구 엄마랑 얘기하다가 만화카페 얘기를 들었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서 다녀왔다.
학교 다닐 때 만화방에서 용돈 꽤나 탕진했는데 어느새 안 가본 지 20년은 된 것 같다. 안 가본 지 너무 오래돼서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종류는 많지 않지만) 보드게임도 할 수 있고, 음료랑 음식 메뉴가 좀 더 다양해진 것 빼고는 예전이랑 많이 다르지는 않았다. 많이 달라진 점이라면 예전에는 친구들이랑 갔는데 이제는 아들이랑 간다는 점...
2-30년 전 내가 열광하던 만화책들부터 초등 아이가 좋아하는 흔한 남매까지 만화책이 다양하게 있어서 좋았다.


똑같은 라면인데 만화방, PC방에서 먹는 라면은 왜 더 맛있는 것일까...라고 생각하며 맛있게 먹고 왔다. 음식은 앉은자리에서 네이버 예약으로도 주문 가능하다.
다음에는 볶음밥이랑 닭강정, 떡볶이에도 도전해 볼 계획이다. (예나 지금이나 은근히 탕진하게 되는 곳이다 ㅋ)

가격은 학생요금이 성인 요금 대비 500원 싸다.
이번에는 3시간 있었는데 다음에는 띵똥이랑 종일요금제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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