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갈 때 2일 입장권과 익스프레스 티켓(더 플라잉 다이너소어&쥬라기 공원 7)을 구매해서 다녀왔다. 결과는 대만족!!!
첫째 날은 익스프레스 티켓이 있어서 놀이기구를 총 11번 탔고, 둘째 날은 익스프레스 티켓 없이 줄 서 가며 5번 타고 쉬엄쉬엄 사진 많이 찍고 놀았다.
탑승했던 놀이기구 후기
(놀이기구 이름 앞 괄호 안의 번호는 지도 상 번호)
1. (1)Hollywood Dream the Ride Backdrop
입구 근처 롤러코스터
재미있어서 이틀 연속 탐
2. (8)The Amazing Adventures of Spider-man the Ride 4K 3D
스파이더맨이 악당 소탕하는 현장에 함께하는 놀이기구
영화 속에 들어가 있는 기분이 남
3. (11)Despicable Me Minion Meyham
내가 미니언이 되었다가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의 놀이기구
4. (13) The Flying Dinosaur
재미있어서 3번 탐
공룡한테 등을 물린 상태로 하늘을 나는 체험을 하게 되는 놀이기구
5. (14) Jurassic Park the Ride
호텔 돌아가서 바로 젖은 옷 갈아입으려고 첫째 날 일부러 마지막에 탑승
둘째 날 띵똥이 낮에 한 번 더 타고 싶어 했으나 옷 젖어서 감기 걸릴까 봐 만류함
줄 서다 보면 우비 자판기에서 400엔에 우비 구매 가능
6. (16)Jaws
죠스 영화 배경 놀이기구 (배)
선장이 상어 잡는다고 상어한테 총 쐈는데 석유통에 잘못 맞아서 진짜 불이 나는 부분이 제일 재밌었음
밤에 탔는데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7. (18)Hello Kitty's Cupcake Dream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
우리는 둘째 날 사진 찍을 겸 앉아서 쉬려고 탐
7-1 지도에 번호 표시는 되어 있지 않지만 (17)The Flying Snoopy 뒤편에 있는 스누피샵 안에 미취학 어린이들이 놀만한 아기자기한 실내 공간이 있음. 아이들 사진 찍어주기 좋음
8. (26)Harry Porter and the Forbidden Journey
재밌어서 2번 탐
해리포터 영화 속에서 해리랑 같이 빗자루 타고 다니는 놀이기구
9. (27)Flight of the Hippogriff
초등학교 저학년도 탈 수 있는 롤러코스터
기대보다 너무 탑승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음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타서 금방 탔는데, 4-50분 줄 서 가며 탈 정도는 아닌 것 같음
10. (28)Mario Kart: Koopa's Challenge
마리오 모자 쓰고 게임을 하면서 타는 놀이기구
11. (29)Yoshi's Adventure
요시 타고 닌텐도 월드 드라이브
12. (15)WaterWorld
어마무시한 스케일의 쇼
닌텐도 월드 입구 바로 옆에 있어서 닌텐도 월드 정리권 입장 시간 전에 시간이 남아서 별생각 없이 들어갔는데 너무 재미있게 보고 나옴
시간 맞춰서 챙겨보라고 강추하고 싶음
덧 1) 여러 명이 같이 갈 때 익스프레스 티켓은 되도록 같은 곳에서 구매
익스프레스 티켓을 사고 보니 닌텐도 월드랑 해리포터는 익스프레스티켓 사용 가능한 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같이 간 친구랑 유니버설 스튜디오 티켓을 각자 구매했는데 구매처, 구매 시간이 달라서인지 사용 가능 시간이 달랐다. 그래도 다행히 겹치는 시간대가 모두 있어서 해당 시간으로 맞춰서 탔다.
(내가 표 구매하던 시점에 Klook이 최저가였는데 익스프레스 티켓이 품절돼서 내 익스프레스 티켓은 KKday에서 Klook 대비 2천원 더 주고 구매했다.)
덧 2) 가기 전에 USJ 앱 깔고 입장권 등록하기
앱스토어 평점이 낮은 편이라 처음에 망설였으나 닌텐도 정리권 때문에 설치했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유용했다.
1) 가는 날 아침에 앱에 입장권을 미리 등록
2) 입장하자마자 e정리권 발급 (입장 전에는 안됨)
: 닌텐도월드는 인기가 너무 많아서 오픈런을 제외하고는 정리권 또는 익스프레스 티켓이 있어야 입장 가능함
3) 닌텐도 월드에서 밴드와 앱을 연동해서 다양하게 즐기기
4) 앱에서 공연 시간, 놀이기구 대기 시간 확인 가능
5) 전체 맵 상에서 나의 위치 확인 가능해서 길 찾을 때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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