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3 정품 고무 매트

차 사면서 받은 30% 스타일업 쿠폰으로 앞, 뒤, 트렁크 정품 매트(All weather mat)를 풀세트로 질렀다.

All weather mat 와 3D mat 두 종류가 있는데 3D 매트는 더 입체적이라서 가장자리가 높게 올라와 있고, All weather mat 는 가장자리 턱이 낮아서 3D 대비 평평하다. 당연히 3D 매트가 더 비싸다.
또 다른 차이는 3D 매트는 커다란 상자에 포장되어 있고, all weather mat는 방금 세탁소에서 가져온 것처럼 옷걸이에 집어서 투명 비닐에 포장되어 있다.

둘 중에 고민하다가 너무 입체적인건 왠지 꺼내서 청소할 때 불편할 것 같아서 all weather mat로 결정했다.

 

앞, 뒤, 트렁크 매트 총 48만4천원인데 30% (145,200원) 할인 받고, 신차 구매로 받은 밴티지코인 15만포인트 사용해서 188,800원에 구매... 할인과 밴티지코인이 아니었다면 상당히 부담스러웠을 가격이다.

 

고무로 만든거라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무려(!) made in Germany...독일산이고, 신기하게도 고무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는다. 비와서 물기가 있는 상태여도 딱히 고무라 미끄럽다거나 하지 않고 청소도 너무 쉬워서 대만족을 하며 사용 중이다.

정품답게 바닥에 아주 착붙으로 딱 맞아서 뒷자석이랑 트렁크는 찍찍이나 별도 고정 장치가 없는데도 움직이지 않고 잘 고정된다.

bmw 정품 액세서리 판매 사이트
(BMW X시리즈 액세서리 페이지로 연결)

[앞 좌석에 매트 깔고 찍은 사진]

 

[뒷 좌석에 매트 깔고 찍은 사진]

 

[트렁크에 매트 깔고 찍은 사진]

참고로, 트렁크 사이즈는 폭(가로) 109cm x 세로 103cm x 높이 78cm 라고 한다.

 

 

[세차장에서 고압수로 닦고 널어 놓은 사진]

매트 앞 부분에 옷걸이로 집어놨던 부분에 개봉 후 사용 시 자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비싼돈 주고 산 매트 자르기 아까워서(!) 안자르고 그냥 쓰고 있다.
포장해서 집게 집어놓았던 부분이 세차장 가서 매트 세척하고 말릴 때 집게 집어놓고 말리기 딱 좋아서 안자르길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살 때는 비싸서 여러번 고민하게 만들었지만 쓰면 쓸수록 만족하는 매트... 이왕이면 차 살 때 기본으로 장착해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은 살짝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