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방향제 A'SCENT

간만에 친구 차를 탔는데 은은한 향이 너무 좋았다.
무슨 향이 이렇게 좋은 거냐고 물어보니 친구가 운전석 왼쪽 구석의 수납공간에서 방향제를 하나 쓰윽 꺼내서 보여줬다.

마침 나도 방향제 사려고 보던 중이라 친구 따라서 구매! 이왕 따라쟁이 되는 거 똑같은 향 Green Airy로 구매했다.
A'SCENT 스마트스토어

[Green Airy 향]

기분 좋게 은은한 향이 일정하게 지속되는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내가 친구 따라서 산 건 Green Airy 향으로 판매사이트에 적혀 있는 설명(#허브 #유칼립투스 #생화 #꽃집향)에 매우 충실한 향이다.

1+1 가격이 14,900원(알림 받기 동의하고 쿠폰 할인받으면 13,900원)에 1병 용량이 120ml라서 최소 2개월(2병 다 쓰면 4개월 이상)은 일정한 향을 충분히 누릴 수 있어서 가성비도 좋다.

인증받은 향료만 사용해서 국내에서 만든다고 하는 점도 구매 시 눈에 띄었다.
(성분표에 보면 알러지 유발 가능한 성분이 일부 들어있기는하다. 향마다 성분이 다르니 구매 전에 한 번씩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스토어 후기에 포장이 잘 되어있어서 선물용으로 좋다는 후기가 많던데 공감이 됐다. 상자가 심플하면서도 단정해서 선물용으로 괜찮아 보인다.
(쓰다 보니 칭찬만 주르륵인데 광고 아니고 진짜 내돈내산 후기임...)

[차량용 컵홀더에 넣고 찍은 사진]

나도 친구처럼 운전석 왼쪽 구석 수납공간에 넣어놓고 쓰고 있는데 블로그용으로 사이즈 비교를 위해  컵홀더에 놓고 사진을 찍어봤다. 흔들리지 말라고 바닥에 붙일 수 있는 양면테이프가 들어있는데 컵홀더에 넣고 쓸 경우 양면테이프가 필요 없을 정도로 사이즈가 딱 맞다.
사진 속 왼편에 있는 500ml 페트병에 비교하면 120ml 병은 귀엽게 작다.

[상자 겉면에 프린트 되어있는 사용 설명]